[sims] story

[심즈4 / 플레이일지] 샷은 못말려💨

아야 ayya 2023. 5. 25. 02:25


날씨: 흐림☔️
오늘 일어나자마자 날씨가 흐렸다.
흐린 날에는 따뜻한 슾가 딱이지만
난 만들 줄 모르니 갓 만들어 따뜻한 토스트를 해먹었다.





빗소리를 들으며 요리하는 건 언제나 좋다.
일찍 일어났는데도 벌써 저녁이 온 것 같은 꿀꿀한
하늘은 별로야…






순둥이는 비를 보는 게 처음인 걸까
무서운지 자꾸 낑낑대서 계속 안아줘야 했다.
역시 애기 강아지!
더 멋진 이름으로 바꿔줄까도 싶었지만
계속 순둥이 순둥이 부르니 그 이름에 정들고야 말았어..!
이제 순둥이는 영원히 나의 순둥이다♥️






창가 근처라서 그런지 요리를 끝내고 나니
조금 있으면 폭발할 것처럼 스파크가 튀었다.
순둥이 사진을 찍느라 카메라로 이리저리 보다가 발견…
고치고 수리하는 것에는 영 젬병인데  큰일이다.
터지기 전까지 조심하기로 타협…
(과연 얼마나 갈까?)






그때 그 거미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내 방으로만 올라오지 말기를 (제발!)
그치만 난 거미보단 바퀴벌레가 더 무서우니,
아마 둘 중 거미가 더 쎄지 않을까?
그렇다면 집에 거미줄 하나 있는 것도 나쁘지 않겠어!






최근에 근처 펍에 낡은 피아노가 있다는 걸 알게 됐다.
그래서 좋은 생각이 났다.
여기서 즉흥연주를 하고 팁을 받는 거야!
시작한 지 얼마 안 됐는데 돈을 꽤 벌었다.
합쳐봤자  200시 물레온도 안 되지만,
적당한  일자리를 찾기 전까진 좋은 거 같아
욕심으론 매일매일 나가고 싶다
하지만 처음에만 사람들이 팁을 주고 이후에는 잘 주지 않아 뭔가 다른 방법이 필요해졌다.
역시 동네 펍이란, 단골 투성이라니까





저녁에는 친구들이 집에 놀러 왔다.
다들 하는 일이 있어 오래 놀진 못했지만
집들이 선물로 무려 게임기를 들고 온 것이다!
나는 당장 내가 가진 오래된 TV에 게임기를 연결했고



집중한 나머지 나 혼자 계속 조이콘을 들고 게임했다. ㅎㅎ
친구들은 조르기도 지쳤는지 옆에서 열심히 응원만!






조금 미안해져서 간단한 칵테일을 만들어 주었다.
맥주로 만든 조악한 술이지만 맛있게 즐겨주길 바라며!






그러나 우리는 (나는) 금방 취해버리고 말았다…
이제 집에 가겠다는 제트를 말리며 꼬장을 피우는 중…






주량도 잔뜩 취해버렸다 ㅎㅎ






이제 정말 집에 간다는 제트
여유롭게 맥주 한 캔 하면서 주량을 들쳐맸다.
사실 이거 제트도 잔뜩 취한 거 ㅎㅎ
다들 취해서 헛소리하고 별 거 아닌 거에 박장대소 했던 날😆







가지말라할 땐 언제고 잘 가라고 안녕은 영원한~ 을 전혀 듣기 좋지 않게 치고 있는 나
(정말 못말려~~)






잘 가라고 찐하게 작별인사중인 주량과 나
주량은 취하면 애교가 많아진다.
(사랑해 주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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